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동영상 전문고등학교2학년 조성혜라고 합니다.먼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신 걸 보니, 제가 혼자는 아닌 것 같아서 굉장히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오늘 박 대통령, 사실 그녀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이세상 어느 나라, 어느 사전에도 나라를 무당에게 맡기고, 꼭두각시 노릇한 지도자를 칭하는 호칭이 없어서 아직은 부득이하게 대통령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오늘 박대통령이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최순실 씨와 함께 국민을 우롱하게 국가를 져버린 것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사실 저는 굉장히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평소 같았다면 저는 역사책을 읽으며, 다음 모의고사를 준비했을 것입니다. 허나 저는 기가 막히고,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