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조금 배우지만, 지면 더 많이 배울수 있다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명투수 크리스티 매슈슨(1880∼1925)은 뉴욕 자이언츠 팀에서 17년 동안 373승 188패라는 눈부신 기록을 쌓았다. 패배보다 승리를 더 많이 경험한 매슈슨이지만 오히려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고,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교훈은 야구뿐 아니라 기업의 신기술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기업이 열심히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운 나쁘게 그것이 다른 기술에 밀려 시장의 표준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가 있다. 과거 비디오테이프의 표준 경쟁에서 소니가 베타맥스 방식에 큰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JVC 등의 VHS 방식에 패배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미국 뉴욕대 J P 에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