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1 14:28

2016년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솔직담백 일기같은 몽대리 직장이야기



직딩으로살아기기] 2화. 09년 열정페이

  : 열정에 관하여

몽대리는 요즘 힘이든다. 열정이 많이 없어진 것을 자기자신도 느끼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전의 열정을 찾고자 노력하려고 하는 것 같지도 않다. 직장에서의 업무에 열정을 쏟는 것 보다 주식을 연구하고 다른 투잡 거리를 찾으며 하루를 보낸다. 그에게 열정이 있었던가를 물어보면 그는 베시시 웃으며 과거를 돌이킨다. 몽대리가 말하는 열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열정에관하여, 우리가 언제 미친 듯 일해본 경험이 있었던가?

 

 

몽대리는 2009년 입사를 했다. 그가 말하는 열정의 최고조의 시기가 아닌가 싶다. 비단, 몽대리만의 이야기는 아닐거 같다. 어디 열정에 넘치는 과장/대리급을 본 적이 있는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열정이 넘치는 시기는 첫 입사의 시기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2009년 가만히 생각해 보자 그해는 무슨일이 있었나?

 

그 해는 하루가 멀다하고, 경제불황에 대한 뉴스를 경쟁적으로 생산을 하고, WR를 기록하듯 OECD국가 중 청년 실업률에 대하여 1~2등에대한 이야기를 하던 시기였다. 그리고 취업하는 것이 효도이고 자랑이던 그런 시기였다. 그렇다고 해서 이글을 쓰고있는 2009년에서 7년이 지난 2016년 오늘이 딱히 좋아진 것 같지는 않다. 아니, 더욱 안 좋아 진거 같기도 하다. 그래서 과거가 더 그리운지도 모른다.

 

2009년은 몽대리에게 20대의 마지막을 보냈고, 술 맛을 알아가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리고 몽대리가 백수생활을 청산한 시기이기도 하다.

 

몽대리는 그의 30년 일생이 그리 잘나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젬병이지는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로 한다. 백수생활을 하던 그가 취업을 하게된 계기는 그리 놀랍지 않다. 20대의 마지막. 그리고 30대의 처음을 백수로 보내려하니 자기 자신을 더 이상은 자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사람이 하루만에 변하지는 않겠지만 몽대리는 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편의점을 들러 팩소주 하나와 담배하나를 사서 PC방에 들어갔다. 담배하나를 물고 팩소주를 마시며 게임이 아닌 채용관련 사이트를 검색 하였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 이름있는 회사를 찾고 있는데 몽드림(주)가 눈에 보였던 것이었다. 워낙이 큰 회사고 기대할 요량도 없이 술김에 [자소서]를 써 내려 갔다. [자기소개서]가 아닌 [자기소설]을 말이다. 어디서 그런 필력이 나왔을지 모르지만 몽대리는 그때를 회상하면 술김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조금 다른 글을 써야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막힘 없이 써내려간 [자소서]는 결론적으로 성공적이었고 서류전형을 통과 시켜 줬다. 차후 이야기이지만 우연히 그의 글을 보고 나서는 정말로 자기소개서가 아닌 자기소설을 작성했었다.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라는 이야기다. 웃기는 내용이 아니고 읽는 사람이 뭐야? 라는 생각이 들게 쓰여진 이야기 였다. 

 

 

 

열정에관하여. 

입사 후 몽대리는 정말 열정적인 직원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의 열정은 회사의 성공사례에 들어갈 정도로 사보에도 기재가 되고 여러 상사들의 강연에 소제거리가 되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때는 그랬었다. 인턴이라는 이름으로 정규직 선배들보다 3배는 일을 했지만. 월급은 선배들에 비해 1/3 이었다. 그래도 정규직 전환에대한 기대와 땀으로 한푼이라도 벌 수 있다라는 것이 즐거운 시기였다. 그 즐거움의 열정으로 나타났고 말그대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했었다.

 

7년이 흐른 지금 몽대리의 열정은 많이 식은 듯 보인다.

그렇다고 월급이 적어서도 아니다. 몽대리도 그리고 석대리도, 김부장도 모르는 뭔가가 몽대리의 열정을 누르고 있었다. 

 

-2화끝-


2016/10/09 - [夢드림영업2팀(모바일)/모바일게임]] - 모바일게임, 10월 첫째 아주 사적인장르별 모바일게임 추천_BY몽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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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몽대리 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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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3:44

 

※이 포스팅은 모바일로작성되어 PC에서는 어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작가의 상상에의해 작성된 허구임을 밝혀드립니다.


직딩으로살아가기_인물소개

1.김우부장

이름 김우
나이 48
직급 부장
직책 팀장
성격 우유부단, 낙천적성격
입사 20년차

김부장은 TFT의 팀장이다. 영업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영업, 마케팅,전략팀을 거쳐 TFT팀의 팀장이  되었다. 성격에 결정장애가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2.신동파과장

이름 신동파
나이 43
직급 과장
직책 선임당담
성격 온화.주사있음
입사 17년차

선임당담으로써 팀장의 역활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 석대리와 신사업개발TFT팀의 전신인 전략팀에서 부터 같으 근무해왔다. 모래알 조직이라 불리는 TFT팀을 어떻게 다독여갈지 항상 고민중이다.



3.차광석과장

이름 차광석
나이 38
직급 과장
직책 없음
성격 불같은 성격
입사 18년차

고졸출신 영업출신으로 16년 정기인사때 팀에 합류했다. 고졸신화라 불리며 대학공채출신 동기들 보다도 특진을 통해 빨리 진급했다. 하지만 영업간 커미션 문제가 발생하면 문책성인사라는 소문도 있었다.




4.석대중대리

이름 석대중
직급 대리
직책 없음
성격 꼼꼼함
입사 7년차

영업으로 입사하여 능력을 인정받고 전략기획팀에서 신과장에게 많은 업무스킬을 배웠다. 현 TFT에서  신과장과 함께 유이한 업무능력을 가지고 있다.



5.장춘몽대리

이름 장춘몽
직급 대리
직책 없음
성격 낙천적 엉뚱함 소심
입사 7년차

석대리의 동기 영업에서 6년간 근무하다. 이번 인사때 TFT합류


5.김순천주임

이름 김순천
직급 주임
직책 없음
성격 .....
입사 3년차

비서실 출신으로 명문여대출신. 이번 정기인사때 자원해 합류했다.

7.하종훈사원

이름 하종훈
직급 없음
직책 없음
성격 .....
입사 1일

미국 유명대학출신 영어,중국어,일어에 능통하다.





매주 수요일 찾아뵙겠습니다. BY  몽대리
Posted by 몽대리 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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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17:49
2016년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솔직담백 일기같은 몽대리 직장이야기



인물소개

몽대리
이름 : 장춘몽
직급 : 대리(입사7년차)
나이 : 82년생(개띠)
연봉 : 5천만원
특징 : 우유부단,결정장애,소심,왕년에



직딩으로살아기기] 1화. 몽대리이야기




몽대리는 수요일이 즐겁다. 아는 사람들은 다알겠지만 일주일 중 유일하게 눈치 안보고 퇴근 하는 가정의 날이기 때문이다. 물론 내일의 업무를 준비하는 다른 직업들은 여전히 시간에 쫒기며 일을 하고 있지만 몽대리는 그렇지 않다.  몽대리는 요즘들어 자신을 잉여라 생각하는 경우가 부쩍이나 많아졌다. 그렇다고 해서 사표를 던진다거나 물의를 일으킬 깜도 안돼니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살아가는 것이다.

최근에 몽대리랑 소주 한잔 했을때 가끔은 몽대리도 그만두고 싶을때도 있다고 한다.

-아직 애도없고 차도 없고 집도없는데 그만두면 어찌합니까. 조금만 더 다녀야지요.

-네네 맞지요 차도있고, 집도 있지요, 근데 그게 제껍니까? 회사꺼고, 은행꺼지, 게다가 집은 전세쟎아요

 회사에서 저금리대출이랑, 은행전세자금대출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한다. 물론 100프로 동감할 수는 없지만 공감은 가는 부분이다.




기시내용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의 주범으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특히 집단대출을 지목한다. 지난 1분기 가계부채 증가액 20조6000억원 중 67%가 주담대였다는 지적이다. 주담대출 증가액의 절반 이상은 집단대출이 차지해 최근엔 집단대출이 가계부채를 주도적으로 키우는 양상이다. 하지만 주담대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신용대출이란 지적도 만만치 않다






몽대리도 문제지만 나도 한숨만 나오는 이야기다.

"띠디딩 오늘은 즐거운 가정의 날입니다. 모두 업무를 마치시고 가정에서 즐거운 사간을 보내십시요"

회사는 수요일 5시30분이 되면 이런방송을 내보낸다. 보통때면 방송과 함께 우루루 나갈테지만 오늘은 선듯 일어나는 사람은 없다. 간혹 이런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날이 종종되기도 하는데  그럴때면 마지 못해 한두명이 미안하다며 팀장님께 머리를 조아리고 나서야 하나씩 이곳에서 사라진다.

오늘은 그런 마지못해 죄송하지만 퇴근해야 하는사람들마저 없다. 마치 자기 혼자 회사일을 다하는양 오히려 더 키보드를 치는 소리만 요란해 진다.

 

 모난돌이 정맞는다고 회사에서는 1등은 항상 부담스러운 자리이다. 그러기에 본능적으로 더욱 고개를 모니터에 더 깊숙히 쳐박고 있다. 물론 몽대리도 나도 그렇다 그냥 조용히 눈치만 보고 않아 있었다.

 

1등만 하던 차과장도

주구장창 승진 누락없이 달려온 김부장도

 


.
.
.


"몽대리 가자"






그나마 항상 석대리가 먼저 일어난다. 그러면 산양이 바다를 뛰어들듯 우루루 빠져나간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간다.

몽대리는 이번 인사때 이 곳으로 왔다. 때론 엉뚱하고 때론 기발하지만 그 엉뚱함과 기발함이 그를 좀더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 었는지도 모른다.









언제나 기발하고 활발한했던 그가 주변의시선을 의식하고 의기소침해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들지 않았다.

주변에는 애써 웃음을 잃지 않으며 낙천적인 가면을 쓰고 있지만 말이다.
Posted by 몽대리 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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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냥 2016.09.19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군요

2016.08.29 17:19
문제해결을 위한 '5why'
문제가 발생하면 나 스스로에게 5번만 되묻자.


                                                       by 몽대리



그들은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고로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시간이 결정한다.

언제나 답은 가능한 빨리
지시는 가능한 촉박하게

나에게 10,000시간을 주고 문제해결을 원하면 나도 어쩌면 전문가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지시와 결과물은 항상 생방송처럼 올라가야한다.

※그들의 16시 47분 법칙은 깨지지 않는다. 그들은 16시 47분에 지시를 하고 내일 아침 8시에 답을 원한다※

오늘도 그렇다.

나에게 주어진 업무의 시간은1시간이 채 안되며 우리회사는 야근은 없다.

보고서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건

 아무래도 어떻게 쓸까? 기획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시간단축을 위하고 그럴싸한 문제해결의 기본이 되는 5why에대해 알아보자


문제해결의 시작은 왜?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자


왜(why)는 그문제의 근본을 찾는 작업의 시작이다.
하지만 우리는 본질보다는 해결책(how)에 집중한다.



해결책,어떻게에집중하면 답을  정하고 들어간다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떠한 경우에는 그러한 방법이 좋을 수 있으나. 우리는 근본적이 문제를 찾아내는 왜?(why)에 집중해보자


왜?왜?왜?왜?왜? 5why방법에대해 알아보자


왜 그 것을 해야하는 이유늘 적는다.
여기서는 즉흥적으로 생각나는걸 나열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제퍼슨 독립기념관 외곽손상건에대해 이야기해보자


전혀 예상치 못한 결론이 나왔다.
만약 당신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에 치중했다라면 나오기 어려운 해결책 이었을 것이다.



다른사례도 알아보자




이처럼 왜라는 질문의 시작은 의외의 종착지로 문제를 이끌수있다. 그것이 당신을 매우 참신한 사람으로 보여지게 할 수도 있다.

물론 언제나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때론 그들의 지시가 답정너인경우도 있지만.
이론과 현실이 다른 이유다.



-끝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을 언급 안했군요
그래서 몽대리는 보고서를 성공하였을까요?

전등 늦게키는 그딴소리 할꺼면 회사 그만 두라는 군요. 해결책을 가지고 오라는 우실장

초보마케터_맨땅에헤딩
이제 시작합니다.
     
                                                   by  몽대리
Posted by 몽대리 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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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21 2018.01.25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자료 활용해도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