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 'Single벙글' 시대 '나홀로' 트렌드 확산 맥심 CF, 최초로 남녀 따로 등장 옥션 '혼자가 더 좋을땐…' 캠페인 맥심 모카골드 광고에 연인이 등장하는 것은 하나의 공식과 같았다. 커피믹스의 따뜻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배우 이정재 이미연, 조인성 한효주, 이나영과 송중기 등이 연인으로 나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2016년 가을·겨울시즌 광고에서 이 공식이 깨졌다. 남녀 배우가 각각 혼자서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광고에서 이나영은 숲속 펜션에서, 김우빈은 산 정상에서 홀로 커피를 마신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1인 소비가 중요한 트렌드가 됨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광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광고에 1인 소비자가 등장할 뿐 아니라 이들이 혼자 있는 모습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