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면 ‘보고 또 보고 싶은 사람’ 돼라 얼마 전 60세를 넘은 나이에도 국내외 공기업, 민간기업을 막론하고 현역에서 활동하는 A위원장을 만났다. 그에게 ‘장수 비결’을 물었다. “가늘고 길게 버티는 것도 화려한 욕망이 된 요즘 세태에 굵고 길게 생존(?)하신 비결은 무엇인지요?” 그는 이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기타등등력’ 덕분이라고 단칼에 대답했다. 기타력이란 해야 할 것 외에 늘 플러스알파를 주고자 연구한 것이라고 부연설명을 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조직에서나, 조직 밖에서나 늘 ‘다음에 또 보고 싶은 사람’이 되고 그것이 좋은 운을 만들더란 이야기였다. 조직의 말단 직원 시절에는 상사에게 ‘또 보고 싶은 부하’가 되려고 노력했고 관리자급이 돼서는 부하에게 ‘다시 한번 모시고 일하고 싶은 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