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리더는 없는 편이 더 낫다 대한민국은 리더에관한 이야기로 한창 뜨겁다. 아래는 대한민국이 아닌 어느대기업의 이야기다 어느 대기업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끝낸 뒤, 부주의로 한 부서가 리더가 없는 채로 남게 되었다. 본사로 연결되는 보고 라인도 없었다. 그러나 그 부서 직원들은 그것에 개의치 않았다. 여러 달 동안 그들은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했다. 사실 그 회사의 최고경영진은 그들의 존재조차 까맣게 잊고 있었다. 어느 날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이 본사로 쪽지를 보내왔다. 그 부서의 탁월한 작업에 감사를 표하는 내용이었다. 그제야 최고경영진은 그 부서가 '실종되어' 단독으로 남았음을 알아차렸다. 이 거짓말 같은 일화는 코닥(Kodak)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그 부서의 직원들은 리더의 공백..